괜찮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사예정자의 하루 어느덧 부서를 이동한 지도 6개월이 다 되어간다. 부서이동을 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야간이 없다는 점, 주말에 고정적으로 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주말에 쉬어서 좋아했던 이유는 3가지였다. 1번째, 오빠와 같은 바이오리듬으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 2번째, 10년 동안 주말이 항상 바쁜 호텔업무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3번째, 회사 밖의 삶을 준비해 볼 수 있다는 점 이 3가지 중 나에게 중요했던 건 가장 마지막, 주말에 고정적으로 쉬면서 제2의 삶을 위해 무엇을 배워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평일 근무 후, 주말에 못 쉬면 힘들긴 하겠지만 내 인생을 위한 것이니 힘들어도 할 마음이 있었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그러나, 현재 있는 부서는 현업지원이 포함된 업무까지 포함된 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