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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이희대 지음 초판 발행: 2021년 9월 15일 느낀 점: 나는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내가 돈에 대한 욕심만 있고 실상은 경제지식에 대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때, 직장 다닐 때 경매에 도전해 볼까? 하고 경매책 5~6권 읽은 정도가 다였다. 그리고 항상 부자가 되는 마인드셋에 관련된 책에 더 집중했었다. 물론 이러한 책도 안 읽는 것보다는 도움이 된다. 유튜브를 보아도 거의 연예인 이야기나, 먹는 음식 관련, 타로(나의 앞날을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에 자주 들어가 본다) 관련 영상들을 많이 보았다. 저자는 집 한 채 + 월 300 만원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독서, 재테크를 부지런히 해왔다. 없는 시간도 만들어.. 더보기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저자: 이수연/장르: 에세이 최근 부쩍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원래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업"으로 삼는 순간 번뇌가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출근길이 지옥이고,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는 내 자신이 싫었다. 회사에서는 이런 나의 비뚤어지고 부정적인 생각을 보이기 싫어서 전혀 비추지 않았다. 나의 이런 솔직한 마음을 터놓는 건 신랑이 아닌 엄마였다. 그런데 부정적인 말만 한다고 딱히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엄마도 일을 막상 그만두면 너가 더 우울해질 거라고 하시면서 기운내라고 말씀해주셨다. 솔직히 엄마도 연세가 있으신데도 열심히 일하는데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는 내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다. 당장 그만둘 게 아니라면.. 더보기
책 [아몬드] / 작가: 손원평 님 아몬드(양장본 HardCover) 베스트셀러 손원평 | 2017.3.31. 페이지수 263 | 책 소개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는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잠깐 놓은 사이 사라진 후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 곤이는 윤재를 괴롭히고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그 후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