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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호핑

세부여행 4박6일_Day 3 3일째, 드디어 액티비티 예약해 둔 호핑투어의 날이 밝었다. 호핑투어는 최종 3군데 예약사이트에서 고민했었다. 조용한 곳에서 투어를 진행할까, 아니면 사람 많더라두 10만원 정도 저렴한 곳에서 할까 엄청 고민했다. 결론은 저렴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세부호핑]이라는 곳에서 하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30분정도 일찍 나와서 먹은 후 11시 50분에 호텔 앞에 있는 차량을 타고 이동예정이었다.45분까지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외국인 한 분이 “호핑투어?” 하고 물어보셨다. “예스”하니 세상에.. 우리가 어제 사양했던 그 대중교통 차량(창문없는 미니 봉고차) 이 우리 앞에 떡 하니 있었다.왓 더 헬…어제 극구 미안함을 뿌리치고 애써 사양했던 차였는데 결국 이렇게 타는구나ㅋㅋㅋㅋ 가는 길이 비포장도로라 들썩들썩 .. 더보기
세부 4박 6일 여행_여행준비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 비용이 아까워서 안 가려고 했지만? 오빠가 어차피 휴가 가려고 했으니 갔다오는 걸로 하고 리프레시 하자고 했다. 그 동안 우리의 여행은 휴양 보다는 관광에 초점을 둔 여행이었다. 이번에는 관광은 거의 배제한 채 "휴양" 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가기 전, 어디로 갈까 고민되었다. 처음에는 베트남 다낭, 미국 사이판이 생각이 났다. 우선 다낭은 물가가 비교적 저렴해서 마사지를 1일 1마사지 받을 수 있을 거 같았다. 미국 사이판도 좋을 거 같았다. 고민하다가 사이판으로 결정을 했는데 때마침 사이판을 갔다 온 오빠의 회사 후임이 있었다. 그 후배가 얘기해 주기로는, 다 좋았는데 저녁에 할 게 많지 않았다고 얘기해줬다고 한다. 왠지 그 얘기를 들으니 가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없어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