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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똥

경주 두 번째 날-료미 일식당, 황남제빵소, 경주 힐튼호텔 산책고스, 새우로 마무리 둘째 날에는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한 끝에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식당을 찾아 떠났다. 아침에는 숙소에서 간단히 오빠는 컵라면, 나는 잔치국수를 간단히 흡입했다. 강아지와 같이 동반이 가능한 음식점은 황리단길에 있는 "료미"라는 일식당이었다. 미리 전화를 해보니 강아지 동반 가능하나 야외에서만 식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해 주셨다. 우리는 강아지 유모차도 구입하지 않아서 없었고, 비옷도 없었고, 가진 거라곤 하네스와 목줄뿐이었다. 비가 내려서 땅이 젖어서 내려놓을 수도 없어서 계속 안고서 이동했는데 중형견이라 무거워서 우산 들랴, 강아지 케어하랴 정신이 없었다. 사람에 비할 건 아니지만 매우 진이 빠졌다. 그래도 어찌어찌 데리고 왔다. 후토마키라는 메뉴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일본식 김초밥이라고 한.. 더보기
꼬똥 강아지 견우 각막상처 이제 한 살하고 반이 넘어가는 귀여운 아이? 꼬똥 드 툴레아 “견우”가 우리집에 있다. 아픈 곳 없이 그 동안 잘 지내다가 어제 저녁 10시 이후부터 갑자기 눈 한 쪽을 반만 뜨기 시작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너무 당황스러웠다. 나름 그 전에 18년 동안 시추 “토토”도 키웠던 경험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있는 일이었다. 우선 사람이 쓰는 인공눈물을 넣어줬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1살 생일 기념으로 사준 수제 케이크와 좋아하는 견우 하루 자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침에 일찍 눈을 떠서 확인해보니 그대로였다. 어떡하지??큰일났네… 오빠 말로는 어제 소파 올라오다가 오빠 다리에 자기 혼자 부딪쳤다곤 했는데 깨갱하는 소리도 안내고 조용했었는데… 계속 윙크를 하고 있다. 심란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