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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세부여행 4박 6일_Day 1 저녁 비행기(21시 출발) 이라 여유있게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했다. 그런데 왠걸?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다. 제주항공 수하물 미포함이면 다른 줄에서 대기했어야 했는데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기다리다가 또 다른 줄에서 대기를 해야만 했고, 위의 e-travel 코드를 당장 해야 될 거처럼 얘기해서 또 지체(비행기 타기 전까지 인터넷 될 때 하면 되는것을…) 우리가 가는 도시가 막탄이었는데, 라푸라푸 시티 안에 있는건데 세부로 잘 몰라서 설정하다보니 헤맸다. 한영 번역이 되는 아이콘이 있었는데 맘이 급하다보니 못 봐서 더 오래 걸리기도 했고… 수하물 요금도 다른 카운터 가서 추가결제 하고 오고… 환전(150만원)도 공항에서 하니 또 웨이팅이 있고. 이러다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결국 우리는 면세.. 더보기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뭔가 색다른 걸 도전해보고 싶었다. 무엇을 할까, 뭘 도전해볼까 하다가 나는 원데이 클래스 중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꽃꽂이를 해보기로 했다. 근무 스케줄이 고정비번이 없고 일주일에도 변화가 있어서 무엇을 꾸준히 배우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선택한 프로그램이 원데이 클래스 이다.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로 검색하니 강남에 많이 있었다. 우리집 근처에는 버스로 2-30분 거리에 1-2군데 있었다. 내가 하기로 결정한 건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센터피스 장식! 센터피스 (centerpiece) 식탁 따위의 중앙에 놓는 장식물 내가 수업받기로 한 장소는 카페도 같이 하고 있는 곳이었다. 라떼플로라 서울 중랑구 묵동 180-51 https://naver.me/FArQo0Ln 라떼플로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2.. 더보기
이쁜 카페 [카페앤아더] 출근길과 퇴근길에 못보던 이쁜 건물이 눈에 띄었다. 예전부터 그 자리에 있던 건물이었는데 그 전에 어떤 가게가 있었던 곳이었는 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오전에 업무가 끝나구 여느날 처럼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오늘은 꼭 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버스의 stop 버튼을 누르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차했다. 항상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기분좋은 설렘이 있다. 평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여유롭다. 카페 안은 아주 넓고 쾌적했다. 케익을 진열핸놓은 진열장 옆에는 스크린에 이쁜 풍경도 띄어져 있었다. 아기자기 하게 놓은 서적과 찻잔들 그리고 레몬이 들어간 아이스워터와 충전기 커피는 요즘 빠져서 자주 집에서 해 먹었던 쑥라떼를 시켰다. 가게 입구에는 귀여운 게임기도 있다. 제주 느낌이 나는 .. 더보기
제주여행 1일차 이번 여행의 컨셉은 힐링 & 플렉스 여행이었다. 오빠랑 둘이서 예약을 취소할까 말까 얼마나 많이 고민했는 지 모른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차라리 여행 계획이라두 짤 걸 그랬나 보다. 여행 전 날까지 의도치않게 연장근무를 하고 택시를 타고 집에 와서 부랴부랴 힘든 몸과 마음을 이끌며 짐을 쌌다. 캐리어가 큰 거 밖에 없어서 거기에다가 짐을 넣다보니 캐리어 크기에 맞춰서 나의 가방도 점점 무거워짐 새벽 6시쯤 집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슈우우웅 여행의 시작인 비행기 탈 때부터 무척이나 설렌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 마스크를 낀 돌하루방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짐을 끌고 렌터카를 수령하러 이동했다. 우리가 이번에 빌린 렌터카는 “탐라 렌터카” 였는데 후방 카메라도 없고 블랙박스도 없었다. 3박.. 더보기
[청수당]카페 북촌 한옥마을을 가고 싶어서 주변 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카페. 이름 청수당! 위치로 보면 종로3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월요일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모든 자리가 만석이라 자리 찾느라 애를 먹었다. 오! 뭔가 가게 입구부터 느낌있다. 입구 쪽에 아무도 없어서 잠시 마스크를 내리고 사진을 급하게 하나 찰칵! 여기는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올만한 구조이다. 가게 곳곳에 이런 식물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자연 안에 있는 느낌이 많이 든다. 도대체 월요일 낮 3시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종로에 있다니. 다들 무슨 일을 하는 걸까? 무척 호기심이 들었다. 나도 이런 사람들 중 한 명이지만😂 앞에 물도 잔잔히 흐르고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물멍 때리기에 아주.. 더보기
애견팬션 [펫704] 그 동안 근 1년동안 제대로 된 휴가를 가지 못했었다. 2월중순쯤 휴가를 내고 일본이나 동남아를 가려 했으나 그때부터 코로나가 터져서 어디를 제대로 가지 못했다. 이번에도 음식점이나 어디 놀러가는 게 신경쓰여서 멀리 가진 않고 독채로 되어있는 애견팬션에 가서 우리 견우도 놀아주고 오빠와 나도 쉬기로 했다. 팬션 가기 전 횡성 시내에 가서 한우도 사고 장도 봤다. 한우는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본점]에 가서 구매했다. 이 날 한우 쁠쁠등급도 구입하고 플렉스했다. 800 그람 정도(4인분)가격 거의 17만원돈 지불ㅎㄷㄷ 밑에 마트가 바로 있어서 생수랑 깻잎, 버섯, 소주2병, 맥주2 병 등등 이것저것 담았다. 숙소는 [펫704]라고 1박에 거의 20만원 정도 였는데 시설들이 깨끗하고 네이버 평점도 좋고 사장님.. 더보기
중랑구립도서관 근처 [봉화산 옹기 테마공원] 집에서 버스타고 15분~20분 정도 가면 한적하니 머리 식힐 수 있는 공원이 있다. 이사 온 지 1년 넘을 동안 있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갈 일이 없었는데 구립 도서관이 근처에 있다 보니 처음 가게 됐다. 사실 신혼집 이사오고 난 부터는 줄곧 종이책 둘 공간이 없어서 ebook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었다. 그런데 책 값도 아낄 겸 시력도 보호할 겸 이번에 도서관 가서 회원증도 만들고 읽고싶은 책도 대여했다. 전자책으로 읽을 때보다 수많은 책장에 꽃혀있는 많은 책들을 보니, 그 책들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과 왠지모를 종이에서 나오는 따뜻한 느낌이 나를 기분좋게 했다. 아쉬운 점은 코로나로 인해 책을 그 전날에 선착순으로 예약해서 다음날 가서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받는 시간도 두 타임으로 정해져 있어서 책을.. 더보기
아침을 깨우는 힐링방법 아침형 인간이 아닌 나는 아침에 어떤 식으로 조금이나마 일찍 일어날까 매일 고민한다. 그럴 때 좋은 방법으로 힐링되는 소소한 행동으로 힘든 아침을 깨우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1. 마음 편안해지는 뉴에이지 음악이나 가사가 없고 멜로디만 나오는 음악을 선정 추천음악으로는 아침에 조금 차분하고 울적한 기분 달래기에 Meditation-유키 쿠라모토(가사×) 상쾌한 느낌을 원한다면 Daisy day-꽃보다 할배 ost(역시 가사×) 2. 본인의 울적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해줄 은은한 향초 피우기 (친구에게 집들이 선물로 받은 향초 잘 애용함) 은근 향초 피워놓으면 불씨 보고만 있어도 맘이 편해짐 3.따뜻한 차 마시기 (필자는 당뇨관리 하려고 여주차를 마신다) 나는 이렇게 해볼란다. 아침에는 차가운 음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