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공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강검진 & 힐링 항상 건강검진 하러가는 아침은 약간 마음이 떨린다. 특별히 아픈곳은 없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니 안 좋은 곳이 나올까 당뇨 수치는 떨어졌을까 하는 걱정에 말이다. 마치 시험 성적표를 받으러 가듯이 올해도 마스크를 끼고 의료재단으로 몸을 실었다. 아직 내시경은 해 본적 없다. 올해도 상복부 초음파를 선택했다. 수면내시경은 아픈지 모르고 끝난다고들 하던데 난 최대한 미루고 싶다. 행운의 7-1에 서 있다. 이렇게 의미부여를 한다. 하지도 않는 운동을 해보겠다고 아침에 스트레칭을 좀 해줬다. 회사에서 보건증이 4월부터 필요해서 건강검진+보건증을 신청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체크를 해주고 가운하나 걸쳤을 뿐인데 환자같다 다 받구 나니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걸렸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주말엔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