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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꼬똥 강아지 견우 각막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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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살하고 반이 넘어가는 귀여운 아이?
꼬똥 드 툴레아 “견우”가 우리집에 있다.

아픈 곳 없이 그 동안 잘 지내다가
어제 저녁 10시 이후부터 갑자기 눈 한 쪽을 반만 뜨기
시작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 지 너무 당황스러웠다. 나름 그 전에 18년 동안 시추 “토토”도 키웠던 경험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있는 일이었다.

우선 사람이 쓰는 인공눈물을 넣어줬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1살 생일 기념으로 사준 수제 케이크와 좋아하는 견우

하루 자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침에 일찍 눈을 떠서 확인해보니 그대로였다.

어떡하지??큰일났네…
오빠 말로는 어제 소파 올라오다가 오빠 다리에 자기 혼자 부딪쳤다곤 했는데 깨갱하는 소리도 안내고
조용했었는데…


계속 윙크를 하고 있다. 심란하게😖

병원 문 열자마자 가서 각막검사로 확인해보니
각막 중앙부에 궤양이 일어났댄다.
궤양?? 심각한건가요?
하고 겁먹은 채 원장님께 물어봤더니 다행히
나중에 방치하면 심각한거지만
초기에 잘 치료하면 일주일 이내로 낫는다고 한다.

검사비용과 약값 합해서 60500원이 나왔다.
또르르

가루약까지 먹여야 한다.
오마이갓

목에 두르는 보호대도 하나 달라고 했더니
12000원을 달라고 하네?
저렴한거 해줘도 되는데 나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ㅋㅋㅋ넘 비싸😢

견우야 아프지 말자
빨리 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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