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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이쁜 카페 [카페앤아더] 출근길과 퇴근길에 못보던 이쁜 건물이 눈에 띄었다. 예전부터 그 자리에 있던 건물이었는데 그 전에 어떤 가게가 있었던 곳이었는 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오전에 업무가 끝나구 여느날 처럼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오늘은 꼭 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버스의 stop 버튼을 누르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차했다. 항상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기분좋은 설렘이 있다. 평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여유롭다. 카페 안은 아주 넓고 쾌적했다. 케익을 진열핸놓은 진열장 옆에는 스크린에 이쁜 풍경도 띄어져 있었다. 아기자기 하게 놓은 서적과 찻잔들 그리고 레몬이 들어간 아이스워터와 충전기 커피는 요즘 빠져서 자주 집에서 해 먹었던 쑥라떼를 시켰다. 가게 입구에는 귀여운 게임기도 있다. 제주 느낌이 나는 .. 더보기
건강검진 & 힐링 항상 건강검진 하러가는 아침은 약간 마음이 떨린다. 특별히 아픈곳은 없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니 안 좋은 곳이 나올까 당뇨 수치는 떨어졌을까 하는 걱정에 말이다. 마치 시험 성적표를 받으러 가듯이 올해도 마스크를 끼고 의료재단으로 몸을 실었다. 아직 내시경은 해 본적 없다. 올해도 상복부 초음파를 선택했다. 수면내시경은 아픈지 모르고 끝난다고들 하던데 난 최대한 미루고 싶다. 행운의 7-1에 서 있다. 이렇게 의미부여를 한다. 하지도 않는 운동을 해보겠다고 아침에 스트레칭을 좀 해줬다. 회사에서 보건증이 4월부터 필요해서 건강검진+보건증을 신청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체크를 해주고 가운하나 걸쳤을 뿐인데 환자같다 다 받구 나니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걸렸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주말엔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