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후기

이쁜 카페 [카페앤아더]

SMALL

출근길과 퇴근길에 못보던 이쁜 건물이 눈에 띄었다.
예전부터 그 자리에 있던 건물이었는데
그 전에 어떤 가게가 있었던 곳이었는 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오전에 업무가 끝나구 여느날 처럼
버스에 몸을 실었는데 오늘은 꼭 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버스의 stop 버튼을 누르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차했다.
항상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기분좋은 설렘이 있다.

카페앤아더 외관

평일 낮 시간대라 그런지 여유롭다.
카페 안은 아주 넓고 쾌적했다.
케익을 진열핸놓은 진열장 옆에는
스크린에 이쁜 풍경도 띄어져 있었다.

나는 저언 잎이 큰 식물이 좋다.

아기자기 하게 놓은 서적과 찻잔들
그리고 레몬이 들어간 아이스워터와 충전기

디저트,케익, 샐러드, 파스타, 밥,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있다.

커피는 요즘 빠져서 자주 집에서 해 먹었던
쑥라떼를 시켰다.

가게 입구에는 귀여운 게임기도 있다.

제주 느낌이 나는 돌담

그 앞에 놓여있는 앤티크한 느낌의 전구커버

혼자 왔지만 내가 좋아하는 최애 메뉴 베스트 3위 안에 들어가는 까르보나라(14,000원)를 시켰다.

비쥬얼이 너무 예쁘다. 파슬리랑 면이 너무 이쁘게
세팅되서 나왔다.

집에서 먹을때는 투명 유리잔이 아니어서
눈으로 보는 맛은 포기했어야 됐는데
역시 유리잔에 나오니 너무 이쁘다😍

까페 3층 야외 풍경

테라스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1층부터 3층까지 넓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가끔 가게 될 거 같다.
직장 출퇴근길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 좋다😆

'맛집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리 크리스마스🎄  (0) 2021.12.24
워커힐 [더뷔페] 석식  (8) 2021.11.25
대천 해수욕장 조개구이  (2) 2021.07.14
설맞이 마장동 투어  (8) 2021.02.17
여름엔 시원한 막국수[메밀랑]  (8)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