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에 대한 고민 딱히 하고 싶은 게 없고 뭘로 밥벌이를 하면서 먹고살아야 되나 고민이 된다. 24 꽃다운 나이부터 지금 32 서른 초반까지 나는 항상 내 직업 호텔리어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다들 쉬운 직장이 없다고는 하지만 8년 동안 프론트 업무를 계속하면서 고민하고, 해답을 찾지 못했다. 직장 나가는 게 너무 힘들고 싫다면 직업으로서 무엇을 해야 되나 방향을 못 잡은 채로 그만둬도 괜찮을까? 그것도 요새 같은 코로나 시기에 말이다... 뭔가 하루하루 나가는 게 즐거워서 일을 한다기 보단 마지못해 꾸역꾸역 해야 할 일을 치워나가는 느낌. 우울한 감정에 사로잡힌 날이 많다.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는 내가 이런 걸로 고민한다고 생각하지 않겠지 정답은 없는데 어떡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