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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상이 오래 남아 잠 못 든 적이 있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직장에 일 끝나고 오면 상사나 혹은 회사의 아무개가 맘에 안 들거나,
업무가 힘들어서 일의 연장선처럼 해결하지 못한 숙제들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거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해 나는 어디로 방향을 설정한 후 달려야 할지 등등...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누군가가 생각이 나서 설렘에 잠 못 이루는 경우도 있다.
연락을 기다리는 경우라면 그 사람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피곤하긴 하지만 좋은 설렘으로 선잠을 자는 건 그나마 전자보다는 낫다.
나는 어젯밤 어떤 것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지?
위의 이유들보다 조금 더 단순한 이유.
그것보다 커피를 2샷으로 2잔 이상 마셔서 그런 듯.
+ 피부 알레르기 때문에 계속 긁느라 잠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