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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카카오 이모티콘과 애견미용 드디어 한 달반에서 두 달가량의 자체 휴가가 끝났다. 쉬는 동안 도전해 본 건 우리 집 귀염둥이 애완견 꼬똥 견우를 이용한 이모티콘 만들어서 제출해 보기!카카오 이모티콘 중 멈춰있는 이모티콘을 도전해 보았다.이모티콘 그린 것 중 하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사람들이 더 많이 쓸 거 같아 도전해 보고 싶었으나 그건 선뜻 도전해 볼 엄두가 나질 않아서 멈춰있는 걸로 32개를 그려보았다. 막상 그려보니, 32개를 그리기도 쉽지 않았다. 오빠는 내가 그린 그림을 보더니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 같다고 했다…그래도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다. 쉬는 동안 이모티콘 그리기와 오빠 저녁 차려준 게 나의 하루 미션 및 일과였다. 이제 2월 13일부터 애견미용 시작!! 학원은 집에서 지하철로 35분 이상 걸리지만 거리가 중요한 .. 더보기
계단 오르기로 유산소와 근력운동 한 번에 해결하기 손쉬운 운동엔 계단 오르기 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 계단 오르기는 내가 최근에 계속 진행하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많은 직장인들이 운동을 따로 챙겨서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이든 구력이 붙고, 재미를 느껴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하지만 운동에서 재미를 느끼기 어렵고 힘들기만 한다면? 재미가 없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에 짬이 난다면 회사 내 엘리베이터 대신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이동해 보는 걸 추천한다. 직장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은 헬스 다니기도 귀찮고 밖에 나가려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이것저것 귀찮다면 잠옷 차림에 외투만 걸치고 계단을 오르는 좋은 방법이 있다. 굳이 차려입지 않고 운동해도 된다. 이것저것 챙기고 하려다 보면 본격적인 행동을 .. 더보기
친구 집들이/성시경 파스타, 밀푀유 나베, 야채쌈 친구가 결혼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오랜만에 문자가 왔다. "집들이할 건데, 얘들아 놀러 와" 신년맞이 겸 우리는 놀러 가기로 했다. 집들이로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 이것저것 검색해 보았다. 집들이 선물 1. 돌돌이 휴지 2. 디퓨저 3. 가전제품 4. 커플 컵 이나 주방도구 세트 5. 장식품 6. 환경정화 식물 2주 전부터 고민을 했다. 그동안 집들이 선물로 술잔 세트도 해보고, 신랑신부 이니셜이 들어간 석고 방향제 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선물을 할까? 했던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더 고심했다. 그래서 고심해서 고른 선물은 인테리어 소품!! 고양이가 선글라스 끼고 있는데 너무 귀엽고 독특해서 시선을 끈다. 쿠팡으로 색깔 다르게 하여 2개 세트로 구입!! 친구네 집은 신분당선을.. 더보기
어린시절 회상_1 나에게 있어서 요즘의 시간은 너무 귀중하고, 여유로운 시간들이다. 나중에 자신을 돌아봤을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이뤄놓은 게 많아야만 얘기할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많이 있을까? 어렸을 적 학교에서 존경하는 인물의 삶에 대한 책이나 기사를 읽고 독후감 형식으로 A4용지에 작성해서 제출하는 과제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누구를 위인으로 기준을 잡고 글을 썼는 지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그 인물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에 비해 나의 삶은 가치가 없는 삶일까 하고 우울한 적이 있다. 성공, 명예, 부를 이뤄야만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꼭 비교해서 타인보다 잘 나지 않아도 본인만의 확고한 신념과 정체성이 있다면 그 나름대로의 삶도 귀감이 될 수 있고 충분히 온전한 삶이라고 나이.. 더보기
진서연의 [말차프라페] 얼마 전 편스토랑에서 배우 진서연 님이 나오셔서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해 주셨다. 여러 요리들을 본인이 시도해보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요리들로 몇 가지를 소개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눈에 들어온 음료가 있었다. 이름은 말차프라페 말차 프라페 이름부터 뭔가 이쁘다. 말차란 찻잎을 갈아서 만든 차라고 한다. 즉, 쉽게 풀이하면 녹차 분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라페(Frappe)는 프랑스 어로 '얼음으로 차갑게 식히다'라는 의미로 여름철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아이스 메뉴이다. 블렌더(blender; 여러 가지 식재료들을 순간적으로 갈아주고 섞어주는 믹서기)에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1:1 비율로 넣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취향에 따라 1~2스쿱(scoop) 정도 넣고 섞는다. 이때 생기는 거품.. 더보기
떡볶이를 기점으로 다시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꾸준한 게 중요하다. 나는 먹을 걸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을껄로 푸는 스타일이다. 1년 전에 비해 몸무게가 3-4키로 더 늘어서 요즘 나의 몸무게는 키 163에 62키로(밥 먹으면 63이 넘어감..) 에 도달했다. 최근에 본 할머니, 고모 엄마, 아빠 할 것 없이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하셨다. 나는 얼굴부터 찌는 타입이라 티가 확 난다. 부쩍 늘어난 얼굴살 덕분에 이중턱이 생길랑 말랑, 뱃살은 보기만 해도 내가 불편하고 우울해진다. 오빠는 저녁을 같이 먹지 않으면 내가 어차피 먹을꺼라며, 정말 먹기 싫을 때도 있었지만 항상 저녁도 같이 먹었다. 워낙 맛있게 먹으니 아마 같이 먹으면 더 맛있고 식욕이 좋아서일꺼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자신이.. 더보기
나에게 어떤 재능이 있을까? 내 인생은 무난한 거 같으면서도 뭔가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어른들의 말은 하나도 틀린 게 없다. 평범하게 사는 것도 쉬운 게 아니라는 말. 지독하게 가난하면 생계 때문에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지 않을 텐데 지금의 나는 굉장히 행복한 상황인가 보다. 나에게 주어진 사명? 을 찾고 싶은데 죽을 때까지 찾을 수 있을까. 찾으면 운이 좋은 거고, 못 찾으면 어쩔 수 없는걸까. 남에게 도움이 되면 그걸로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의 명예와 부를 같이 챙기고 싶고, 성공이라는 걸 쫓기만 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하는 일에 몰두해서 열심히 하면 성공이 자연스럽게 따라와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그 단어에만 집착해 행동하고 있다. 나에겐 재능이 있는 걸까, 분명 사람마다 각자의 재능이 있다... 더보기
소소한 일상_명동교자 와 더 스팟 패뷸러스 항상 어떠한 행위를 할 때 그 순간을 즐기기보다, 그 행동을 통한 결과를 미리 생각한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아침부터 다른 날보다 분주했다. 시어머님 강의 수강신청에, 엄마와의 약속까지. 오랜만에 수강신청을 하는데, 대학생 때가 떠올랐다. 연필소묘를 들어보고 싶다는 어머님의 부탁에 광 클릭 시작, 10시에 수강신청인데 신청이 안 될까 봐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10분 지나서 사이트에 접속이 되었다. 엄마가 아닌 어머님의 부탁이라 무조건 수강신청 해드려야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 다행히 무사완료! 비가 내리니 나가기가 귀찮았지만, 그래도 나 콧바람 씌워주려고 일부러 만나자고 한 엄마를 생각해 우산을 들고나갔다. 다행히 비가 걷기 좋게, 알맞게 내렸다. 엄마하고는 타이밍이 딱 맞게 지하철에 탑승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