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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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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희대 지음
초판 발행: 2021년 9월 15일

느낀 점:
  나는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내가 돈에 대한 욕심만 있고 실상은 경제지식에 대해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때, 직장 다닐 때 경매에 도전해 볼까? 하고 경매책 5~6권 읽은 정도가 다였다. 그리고 항상 부자가 되는 마인드셋에 관련된 책에 더 집중했었다. 물론 이러한 책도 안 읽는 것보다는 도움이 된다. 유튜브를 보아도 거의 연예인 이야기나, 먹는 음식 관련, 타로(나의 앞날을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에 자주 들어가 본다) 관련 영상들을 많이 보았다.

저자는 집 한 채 + 월 300 만원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독서, 재테크를 부지런히 해왔다. 없는 시간도 만들어가면서 말이다.
내가 퇴사를 한 지도 일주일이 넘어간다.

노동소득마저 없어진 현재 상황에서 나는 사업소득, 자본소득을 추구할 수 있을까?
쫄보인 내가 치열한 현실에서 어떤 방식으로 저자처럼 원하는 이상향을 향해 달려갈 수 있을까?

나이가 33(만으로 ㅎㅎ)인데 그동안 일에만 몰두(?) 했었다. 주말에도 오빠와 넋 놓고 넷플릭스 보면서 즐거워하면서 말이다.
조바심을 갖지는 말자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저자가 알려준 유튜브 채널을 우선 구독신청 했다: 예) 삼프로_경제의 신과 함께, 김작가 TV, 월급쟁이 부자들 등
-저자가 말하는 콘텐츠에는 1. 유익한 내용 2. 공감이 되는 내용 3. 재미있는 내용 4. 감동, 울림이 있는 내용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만에 자산현황, 소비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뱅크 샐러드” 어플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누락되어 있던 자산도 등록해 보고, 내 차 시세도 확인해 봤다.


차근차근 공부해 보자. 쉬는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나에게 주어진 재능이 평범하고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도,
어떤 걸 시도하는 게 최선의 선택인 지 확실하지 않아도

경제공부, 긍정적인 삶의 의지, 조급한 마음 버리기, 시도하는 것에 타인의 눈치 보지 말고 소소하게 시작해 보기 에 의미를 두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