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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충격의 2008년도 공포영화 " 오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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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충격 그 자체였다.

처음에는 최근영화가 아닌 오래전에 찍은 화면의 퀄리티 이길래 무서워 봤자 얼마나 무섭겠어

했는데...

 

왠걸!!!

 

엄청 무서웠다.

[2008년도 영화 오텁시]

줄거리: 바비, 에밀리, 클레어, 주드는 축제 때 만난 러시아 유학생 드미트리와 함께 흥겨운 밤을 즐긴다. 차를 몰고 같이 놀러 가던 중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한 일행은 난데없이 피를 흘리며 등장한 병원 환자에 당황스러워한다. 그때 마침 응급차가 나타나 병원에서 탈출한 환자를 후송하고, 교통사고로 다친 에밀리 일행을 보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맡으라고 제안하는데... 차가 엉망으로 고장 나고,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에밀리 일행은 병원에 따라간다. 하지만 어느새 친구들은 수수께끼 같은 병원 속에서 하나둘씩 사라진다. 

 

병원 안에는 공포영화답게 다른 환자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기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큰 줄거리는 병원의 의사가 자기 와이프 1명 살리기 위해 여러 환자들과 병원에 방문한 평범한 사람들을 하나의 실험대상으로 잔인하게 실험하고 필요 없으면 죽이는 내용이다.

 

영화 평점을 보니 10점 만점에 3.7점 정도로 낮은 편이지만

나는 상상도 못 했던 괴기스러운 장면을 봤다는 점에서 5점 정도는 주고 싶다.

중간쯤에 클레어의 뇌 반쪽이 분해된 채로 실험당하고 있는 장면에서 놀랐고,

 

무엇보다 만화책에 나올법한 장면이 후반부에 나오는데

와이프 살리겠다는 미친 의사에 의해  에밀리의 남자 친구 바비의 모든 상체의 장기들이 모두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목숨만 간신히 붙들고 있는 장면이었다.

정말 이 장면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리고 주인공인 에밀리도 나중에 살기 위해 발버둥 치다가 미쳐가는 장면도 압권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잔인해서 무척 놀랐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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