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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영화[그린 인페르노]

SMALL

최근에 봤던 영화 중에 스펙타클하고 재미있었던 영화이다.
나만의 평점: ☆☆☆☆(5점 만점에 4점)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호러영화 쪽으로 검색해보다가 봤는데 둘이서 보고나서 생각보다 재미있네?라고 했던 영화이다. 개봉은 2015년에 한 걸로 되어있던데 우리나라에선 2017 년도에 개봉했었나 보다.
"다음"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 정도로 낮은 편인데 나랑 오빠는 재미있었다.

솔직히 처음 30분~40분 동안은 영화가 매~~~우 잔잔하게 흘러가서 오? 잘못 골랐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용: 여자 대학생 저스틴이 여자 주인공인데


대학교에서 어떤 사회 문제의식이 풍부한 동아리에 의해

제 3세계의 오래된 관행(여자의 성기를 제사의식 때문에 나무 같은 걸로 자르거나 식인종 문화)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가서 도와야 한다는 사명감에 나중에는 직접 그 원주민들의 삶 속에 뛰어든다.

그러다가...일이 잘못 꼬여서 식인종 문화를 갖고 있는 원주민에 의해 한 명씩, 한 명씩 동아리의 사람들이 제거되기 시작한다.

좀 충격이었던 건 자기 동료의 살가죽인줄 모르고 먹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꽤 사람을 살인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의식으로 행하는 것이어서 그렇게 해도 된다는 듯한 당연함이 그 원주민들의 얼굴에 베어있다는 것이다.

만약 초반에 보다가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안 봤으면 후회했을 거 같다.
그리고 반전은 그 동아리 단체의 우두머리가 돈 때문에 그 모든 것들(사회적 운동에 앞장선)이 위선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한마디로 그 동아리 사람들이 그 동아리 우두머리인
알레한드로 한테 낚인 것.

살인을 죄의식 없이 행하는 원주민과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살려는 사람들
그 아슬아슬한 위험과 그들이 느끼는 공포가
영화를 보면서 느껴져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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