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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운의 알고리즘]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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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회도 님/ 발행: 2021.04

*느낀 점

살면서 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을 읽는 순간 묘하게 이끌리는 느낌이 들었다. 

읽는 내내 글이 술술 읽혔고, 나는 내 노트에 긍정적인 멘트와 내가 바라는 바를 적어보았다.

2022면 직장을 그만두고 부자가 된다.

2025년 원하는 드림 저택에서 산다.

2027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성공한다.

2029년 미국의 고층빌딩에서 해 지는 노을을 바라보고 샴페인과 디저트를 먹으며, 좋은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렇게 근 10년 동안에 일어났으면 희망하는 바를 적어보았다.

적는 행위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내가 어떤 성향인 지 체크해보는 리스트가 있었는데 나는 물과 바람의 성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구절이 인상에 남는다.

살면서 한 번쯤은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 것에 올인하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이...

사람에게는 세 번의 좋은 운(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나도 좋은 기회가 오게 된다면 현명하게 결단을 내려서 잘 포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 자신을 위해 기도해 봐야겠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다. 

 

 

*기억에 남는 독서메모

-인생은 산수가 아니어서 100을 투입한다고 100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좋은 결과를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돈은 행복을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세상의 많은 일들은 공평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운을 알지 못하면 살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부조리한 일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이미 부여받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세상을 원망하기보다는 지금의 캐릭터로 어떻게 하면 지구게임의 미션을 클리어할지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드러나지 않게 돈을 벌어야 한다. 돈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가진 사람은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지 말자. 바꿀 수 있는 것은 용기를 내어 바꾸려고 하자. 단순하지만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것을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잘될 운명으로 흘러가게 된다.

-인간의 고민은 끝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일적으로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가족 문제로 속을 앓거나 구설수에 휘말리거나 인간관계가 틀어지면 참으로 고통스럽다.

-나는 나로서 위대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삶 그대로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이다.

-행복= 가진 것/ 원하는 것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긍정의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살면서 꼭 한 번은 자신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에 올인 하길 바란다. 이후 선택한 길을 걸어갈 때, 올인을 할 때의 그 마음만 변치 않으면 분명 절반은 성공이다.

-인생에서 기쁜 일이 1/4이라면 힘들고 슬픈 일은 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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