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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빠랑 같이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LA갈비를 집에서 해먹기로 했다.
예전에 아는 셰프님께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재료는 물 1.5키로 / 간장 300그람/ 설탕 300 그람
양파와 사과 1/2
다진마늘 2스푼/ 미림 100그람/ 소주 200 그람/ 참기름 약간/ 대파 50그람(갈아서 넣어도 되고 총총 채썰어서 양념장에 넣어도 됨)
근처 마트 사장님이 질 좋은 고기라며
눈 높아질까봐 우스갯소리로 걱정이라면서 갈비부위를 주셨다.
가격이 후덜덜 하고만ㅋㅋ
보기에도 상태가 좋아보인다.
저 고기를 약 30 분 가량 핏물을 제거해주었다.
양념장 에 들어갈 재료들은 거의 집에 다 있어서 사과만 사면 됐다.
양파랑 사과 같이 넣고 갈아주기
나는 사과 한 개 다 갈아넣었다.
그래도 아주 달지 않고 적당히 달아서 굿!!♡
모든 양념장들과 고기를 세숫대야 같은 큰 사이즈의 대야에 모두 부어서 버무렸다. 오빠 오기 전 한 2 시간 정도 재워놨다.
재워놓은 양념갈비를 앞 뒤로 맛있게 굽기만 하면 끄읕!!
먹어보니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적당히 간이 베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오빠가 좋아하는 실비김치랑 시장에서 사온 반찬 플러스 엄마가 보내준 밑반찬으로 저녁 한 상 아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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