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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점심에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에그드랍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저번부터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달은 배송비가 3000 원이나 붙어서 시켜먹지 않았다.
재료는 계란, 샌드위치 햄, 연유, 스리라차 소스, 체다치즈, 식빵, 마요네즈, 버터, 우유 이렇게 있으면 된다.
식빵을 잘라지지 않은 걸 사고 싶었는데 근처 빵집에는 다 잘라져 있는 식빵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우선 계란 5-6 개 넣고 우유 조금 넣고(3 -4스푼 정도)
물도 조금 넣어준다.
그 다음 셰킷셰킷 잘 섞어주기!
체에 한 번 더 걸러주면 더 부드러운 스크램블을 만들 수 있다.
소스는 두 종류 만들어서 식빵 양쪽 면에 한 종류씩 발라준다.
왼쪽: 연유1, 마요네즈 2스푼
오른쪽: 연유1,마요네즈1, 스리라차1 스푼
이렇게 소스를 준비해놓고,
팬에 버터를 바른 뒤 양쪽을 노릇노릇 구워준다.
식빵은 이렇게 준비해놓고
남은 잔열로 햄을 구워준다.
두 종류의 소스를 바른 빵 위에 햄이랑 치즈를 얹고
몽글몽글한 스크램블을 만들어준다.
이 때 스크램블을 너무 익히지 않도록 한다.
포슬포슬하면서 맛나는 계란을 위해 적당히 익혀주기!
그리고 빵 위에 올린다음 두 식빵을 겹쳐준다.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 만 모양내는 겸 뿌려주면 완 성!!
에그드랍을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지만
먹어본 적 있는 오빠 말로는 비슷하다고 했다.
특히 스리라차와 연유를 섞은 소스가 맛있다고 해 줌.
점심 한 끼 대용으로 괜찮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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