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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엔 뚝배기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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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뭐 먹을까 한참을 검색하다가
오늘은 뚝배기 불고기를 해먹기로 정했다.

생각보다 양념재료들이 집에 다 있어서
새송이버섯이랑 소고기만 샀다.
소고기는 400g정도 구입했는데 웬걸!!
17280 원? 왓뜨!!🤑
국내산인지 외국산인지 구체적으로 말씀안드렸더니 이럴수가ㅋㅋ고기 질은 좋은거니 더 맛있겠지 라며 위로를 해본다.
사온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해준다.

빛깔이 영롱하네ㅎㅎ
그 다음 필요한 재료들을 다듬어서 준비해준다.

양파,대파,당근, 버섯 모두 채썰듯이 얇게 썰어주었다.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주고

큰 대야에 고기 투하하고 양파넣고
다진마늘, 맛술, 생강청, 매실청, 진간장, 설탕, 후추 톡톡

오든 양념들을 골고루 섞어서 20분정도 놔뒀다.

집에 있는 멸치랑 다시마를 팩 시트에 넣어 끓여서 육수를 만들고

당면도 미지근한 물에 20분 불리기

그 다음 냄비에 재워뒀던 고기 투하-육수 투하
끓인 후 청양고추 넣고, 썰어두었던 모든 재료와 당면까지 넣었다.

마지막 간은 까나리 액젓으로 약간 싱거운 맛을 잡았다.

오빠한테 줄 때는 뚝배기에 옮겨담았다.
맛있게 먹어주는 오빠를 보니 뿌듯!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