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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기분전환엔 헤어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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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4-5 년 전쯤 검은색으로 염색한 뒤로는 파마랑 염색 아얘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머릿결은 좋은데
뭔가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동네 미용실 중에 오빠가 가는 미용실을 가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아주머니가 하는 미용실에서 머리만 다듬는다.12000원에 컷트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게 이름은 중랑구 "살롱드 뉴욕" 이다.
집 근처에 있는데 오빠 추천으로 오게 됐다.

보이는 건물의 3층에 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
갔더니 한 사람 밖에 없었다.
집에서 봤던 염색 색깔은 딥 바이올렛 색이었다.
색깔 한 눈에 봐도 티나게 하려면 탈색을 하고 염색을 해야 되지만 직장에서 허용되지 않기에 탈색은 안 하고 살짝 티나는 염색을 하기로 했다.
신규 고객이라 20 프로 할인 해주셔서 컷트10000원 비용 포함 72400 원에 하기로 결정!

차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옆의 것들은 안 먹으려 했는데 폴로를 시작으로 사탕 빼고 다먹음ㅎㅎ

실내 디자인은 모던한 편이다.
나를 담당해주셨던 "조이" 선생님은 친절했다.
마지막에 샴푸할 때 두피 마사지기로 마사지도 해주셨는데 시원하니 좋았다.

염색 다하고 이쁘게 드라이까지 해주심.
원래 살짝 보랏빛이 도는 바이올렛 염색을 원했으나
생각보다 보랏빛은 잘 안 나는듯.
오빠는 햇빛에 비치면 보랏빛이 간간히 보이고
약간 주황색 같기도 하다고 했다ㅠㅠ
하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다.



오랜만에 기분전환 제대로 했다.
사소한 변화이긴 한데 약간의 변화만 줘도
기분이 좋아지거나 태도가 바뀌는 거 같다.
굿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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