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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후기

설맞이 마장동 투어 엊그제 설날에 오빠와 같이 버스 데이트를 했다. 목적지는 바로 마장동 한우타운 얍😍 원래 아무거나 다 잘 먹는 나지만 우리오빤 고기 킬러다. 덕분에 나도 한우 맛에 눈을 떴다. 오랜만에 하는 버스 데이트는 40분가량 둘이 사이좋게 앉아서 중간중간 얘기도 하구 편하게 앉아서 갔다. 버스타구 내리니 바로 마장축산물시장 서문앞에 착륙! 사실 나의 승진턱으로 12월에 마장동에서 둘이 먹었던 지라 왔던 적이 최근이었다. 반갑다 한우야. 생각보다 설인데도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히려 설이 대목인가 보다. 우리는 한우를 선물로 사가는게 아니라 착석해서 먹고 갈 거였기 때문에 식당이 있는곳에 들어갔다. 식당이 있는 정육점은 거의 손에 꼽는듯 하다. 우리가 간 곳은 저번에도 한 번 갔었던 “한우타운 숯불구이 정육.. 더보기
여름엔 시원한 막국수[메밀랑] 회사 점심시간 때 다들 오늘은 구내식당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 점심 먹자는 의견이 나왔다. 막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서 선배들도 "오랜만에 날씨도 좋은데 그럴까?" 같이 동조ㅎㅎ 처음엔 인턴 후배가 근처 항상 가는 짜장면집을 얘기했는데 지배인님이 별로 내키지 않으셨는지 다른 맛집이 있는 지 검색하고 계셨다. 선배님들과 같이 뭐 먹을지 얘기하던 도중 나는 갑자기 "막국수"가 생각났다. 항상 버스 타고 오고가는 출근길에 본 단독 독채 건물의 막국수집이 항상 궁금했다. 창가에 사람들이 꽤 있어보이길래 가보고 싶던 식당이다. 막국수 얘기하니 다들 여름이고 시원한 게 땡기셨는지 오케이함ㅋ솔직히 내가 가 봤던 식당이 아닌지라 걱정은 됐으나 다같이 가면 좋을 듯해 가기로 결정! 막국수 전문점이어서 제대로 하지 않을까 하.. 더보기
중랑구 스시 맛집[스시혼] 내 최애 메뉴 중 넘버3 안에 들어가는 스시 스시 맛집이 우리 집 근처에 있다. [스시혼]이라는 곳인데 초밥 먹고 싶은 날에는 여기를 꼭 간다. 밥 양은 솔직히 약간 부족한데 그것 빼곤 회도 싱싱하고 아주 맛있다😄😄 굉장히 아담한데 웨이팅 리스트까지 받는다. 우리는 한 5분 기다렸나? 마주보는 좌석 말고 평행으로 앉는 좌석에 착석ㅋ 저 좁은 주방에 총 요리사만 5명이고 홀서빙은 3명 정도 된다. 말 그대로 대박집!! 락교랑 생강,간장 이랑 물컵이 테이블에 기본 세팅 몰랐는데 이렇게 귀여운 미니어쳐가 있었다! 일본 느낌 물씬 나는 마네키네코가 반겨주고 있고ㅎㅎ 특히 왼쪽에서 5번째 아이가 너무 맛있는데 뭔지 물어볼까 하다 너무 바빠보이셔서 패쑤초밥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오빤 냉모밀ㅎㅎ 서비스로 마끼와 요구르.. 더보기
저녁으로[장안 칼국수] 원래는 김치찌개를 해서 집에서 먹으려 했는데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오빠한테 외식을 하자고 했다. 우리 집에서 버스 타고 15분 정도 타고 가면 내리자마자 길 건너편에 바로 있었다. 오늘 간 맛집은 "장안 칼국수" 일요일 휴무/매일 11:00~21:00 가게 외관이랑 안의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다. 칼국수는 바지락 칼국수, 팥칼국수, 콩국수, 재래된장 칼국수 4종류 칡비빔/물냉면, 녹두빈대떡 등이 있다. 칼국수 가격은 모두 8천 원 일자형으로 1인석 5자리가 있고, 나머지는 4인 테이블로 9자리가 있다. 사장님께 여기 가게 생긴 지 얼마 됐냐고 물어보니 20년이 넘었다고 한다. 리모델링만 살짝 하신 듯. 여긴 특이하게 보리밥도 살짝 준다. 고추장 넣고, 열무김치 살짝 넣어 비비면 맛난다😍 만두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