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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후기

대천 해수욕장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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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갑자기 많이 퍼져서 걱정은 되었지만
엄마아빠랑 한 달 전부터 잡았던 날이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

장소는 예전에 오빠랑 데이트 할 때 다녀온 적 있던
대천 해수욕장

아침 7시반에 집에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차들이 도로에 엄청 많았다. 일부러 휴게소에 들렸을 때도 화장실만
다녀오고 커피만 중간중간 사서 차 안에서 마셨다.

차 안에서 바라보는 서해대교는 너무 이뻤다❤️

코로나가 갑자기 많이 퍼져서 걱정은 되었지만
엄마아빠랑 한 달 전부터 잡았던 날이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다.

장소는 예전에 오빠랑 데이트 할 때 다녀온 적 있던
대천 해수욕장

엄마는 아침에 차 안에서 먹을 김밥까지 사오셨다.
공복인 상태라 김밥이 요긴하게 허기를 채워주었다.

내가 운전을 잘 했더라면 교대로 운전했으면 좋았을텐데
운전연수는 받았으나 차를 몰지 않아 장롱면허나 다름이 없어서 오빠 혼자서 3시간 반 정도를 정주행했다.

대천까지 오게 된 경위는 아빠가 방송을 보다가 우연히 대천의 조개구이 집을 봤는데 맛있어 보여서 장소를 이 쪽으로 픽했다.

해수욕장에 도착해서도 만차라 주차할 곳이 없어서 계속 빙빙 돌다가 간신히 정차.

도착하자 마자 바다 구경을 할 까 했으나 너무 더워서 바로 조개구이 집으로 꼬고
당나귀귀 촬영한 집인데 이름이 “대천키조개삼합” 이어서 찾기가 힘들었당.

새우랑 전복이랑 가리비(?) 쭈꾸미 등등 엄청 많다!!

영롱한 관자 자태

차돌박이랑 싸서 삼합으로 먹으면 맛이 대박이다😀

먹고 바닷가도 들렸지만 너무 더위를 먹은 탓에 사진은 한 장도 찍지 않았다.
카페가서 열을 식히고 다시 집으로 귀가

아주 얌전히 잘 있는군ㅎㅎ
조개구이만 먹으러 갈꺼였으면 굳이 대천까지 갈 필요없이 인천만 가도 괜찮지 않았냐고 하는 우리오빠ㅋㅋ

오빠 말이 맞았다.
당일치기로 갔다올 거리는 아니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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