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더뷔페] 석식

집 근처에서 멀지 않은 워커힐 호텔
우리오빠와 저녁을 먹으러 가봤다.

거의 연말이라 그런가 거의 만석이었다.

오빠와 나도 자리에 착석

각종 신선한 회, 초밥, 전복

아주 맛있는 스테이크 와 대게
특히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맛났다😍

각종 스시와 밑의 비치된 접시들

난 회 중에서도 이 참치의 기름진 부위가 좋았다

코로나 로 인해 마스크 착용과 위생장갑 착용은 필수!

섹션이 4-5군데로 나눠져 있는데 오랜만에 눈이 바쁘게 돌아갔다.

보말전복죽과 육회, 양고기와 아스파라거스
호텔 전복죽은 굉장히 진하다❤️

내 최애 메뉴 파스타를 먹기 위해 즉석코너에
위의 테이블 넘버를 가지고 신나게 가서 제출했다

크림 파스타
1인분인데 양이 적당하고 소스가 맛있다.
집에서 소스를 만들면 왜 이런맛이 안 날까?

각종 반찬과 김치 종류들
워커힐은 자체 고유의 시그니처 수펙스 김치가 있다
시원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다

각종 열대과일들.
이 과일들 중에선 망고스틴이 가장 맛있었다.

오렌지, 자몽, 소화 잘되는 매실차, 탄산수

식욕을 돋아주는 젠자이(연어알)

프리미엄 커피라니 안 마시고 지나칠 수 없지

먹어보니 향이나 맛이 강하진 않았다

치즈케익, 녹차케익 등 각종 포션 디저트들

너무 귀엽다

디저트와 매실차 등을 먹고 자리를 일어날까 했지만?
또 언제 올 지 모른다는 생각에 아쉬웠다
그래서,

즉석코너에 테이블 넘버가 적힌 오더지(나무)를 가지고
곰탕을 시켰다 ㅎㅎㅎ
뷔페에서 오래 있어봤자 1시간 반정도 있겠지 했는데
온 김에 이것저것 먹다보니 2시간 반 이나 즐겼다

위에 먹은 메뉴 중
맛있었던 음식은

스테이크와 보말전복죽
그리고 메카 도로(스시)
이렇게 내 마음 속 best 3

맛있는 저녁 먹고
먹을 거 좋아하는 나는
너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