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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언제 끝나지 했던 2달 동안의 단기계약직도 끝이 났다.
뭐든지 남의 돈을 버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콜센터도 처음 경험해 보는 직무였는데 별의별 사람들이 참 많았다.
실업급여 받기 전 내가 해야 될 일은?
계약 종료일에 맞춰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
1. 고용보험 상실신고 및 이직확인서 신청
2.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경력증명서와 원천징수 영수증 요청
3. 이직확인서 처리되기 전 워크넷 사이트 들어가서 이력서 등록 및 구직신청
4. 이직확인서 처리될 시기 쯤 맞춰서 수급신청사 온라인 교육 이수하기 등이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처음으로 일을 안 하고 집에서 편하게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될 거 같다.
올해에서 내년으로 넘어가는 이 시점,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란다.
조급해 하지 말자. 순리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내년, 스스로에게 바라는 점 한 가지를 꼽자면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자. 나는 항상 근본적인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
퇴사를 할 때에도 나를 잘 아는 상사 분 중 한 분이 조언해주셨던 건,
"__이는 다 겸손하고 좋은데, 스스로를 너무 내리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그럼 참 좋을 거 같아. " 이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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