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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후기

텐동 맛집 치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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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급여 신청을 위해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인 서울북부 고용센터를 방문하기 전!!

나는 배를 먼저 채우기로 했다.
어제 저녁 때 가기 전 어디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까 한참을 검색했다. 그래서 찾은 오늘의 나의 점심장소는 “치히로”

노원역 3번출구에서 6분-10분 이내로 걸으면 2층에 치히로 라는 간판이 보인다. 오봉집이 1층에 위치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기와 형태로 되어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계단 한 계단 조심히 올라갔다.

해당 가게에서는 텐동 말고도 김치나베, 연어장덮밥, 오야코(닭고기)동, 호르몬동(대창덮밥)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느끼한 걸 좋아하는 나는 대창덮밥을 먹을까 텐동을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텐동으로 결정!

가게 내부는 아담한데 곳곳에 일본 애니메이션 소품들과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이 티슈위에 놓여진 조약돌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다.
작은 것 하나에서도 신경쓴 느낌이다.

등도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하얀색과 파란색의 원색이 만나서 이 가게의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음식이 나오기 전 한 원반에 모든 사이드 반찬과 국물, 샐러드 등을 세팅해주신다. 저 앙증맞은 묵은지도 느끼함을 잡아주는 히든 반찬이다. 락교 담긴 그릇도 꽃 모양이라서 이뻤다.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텐동 선수 입장!!
새우튀김, 고추퀴김, 김부각이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버섯튀김, 단호박 튀김, 맛살튀김, 오징어튀김 등
튀김옷이 얇은데 너무 맛있었다.

새우 알 실한거 보소!! 튀김가루에 밥, 계란 노른자 터트려 먹는것도 별미중의 별미

난 사이드로 3500원 추가하여, 연어초밥 피스도 시켰다.
텐동 13000원만 시킬까 하다가, 또 언제 올 지 모르니 먹고 싶은거 다 먹어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주문 고고!!
주문할 때처럼 일을 추진하면 참 많은 것을 하고 있겠다는 생각이…

결과는 대 만족!! 튀김이 보통 다 2피스씩 있어서 많이 못 먹었다. 하지만 배불러서 못 먹은거지, 맛은 5점 중 5점
연어도 너무 부드러웠다.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
만화 애니 주인공 치히로!! 이 집 잘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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