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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을 때 쓸데없는 고민이라는 걸 알면서도 거기에 계속 사로잡혀 있는 듯한 느낌이 들 땐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 모든 사람들은 각자 개개인의 다양한 고민들을 생각하고 떠안고 살아간다. 나는 고민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나의 욕심에서 비롯된다. 남들보다 뛰어나기 위해, 내 개인의 만족을 위해... 이만하면 괜찮은 삶인데도 끊임없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갈망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원한다. But, 가끔은 숨을 고르고 치열한 경쟁만 생각하기보단 나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 작은 것에도 만족하고 이렇게 건강히 일할 수 있는 것으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남과의 비교, 개인적인 욕심을 살짝궁 내려놓고 마음의 평화와 사소한 것에도 크게 기뻐할 수 있는 마음가짐. 더보기
LAKA 립스틱 저번에 올리브영에서 선착순 프로모션으로 100원에 구입한 LAKA 립스틱. 발색이 괜찮은 거 같다. 계속 써보고 괜찮으면 하나 사야겠다. 더보기
현충일 아침부터 하얗게 불태웠다. 나는 12시 되기 전에 출근하고, 우리오빤 공휴일이라 쉬는데 인스턴트 음식 먹게 하지 않으려 분주히 요리를 했다. 아홉 시 반부터 눈뜨자마자 요리 시작~ 그나마 간단한 요리들로 찾아 오늘의 메뉴는 장조림 버터 비빔밥 & 대패삼겹살 청경채 볶음 출근 바로 전에는 오늘 하루 먹을 계란국까지~ 바쁘긴 했지만 맛있게 먹어줘서 기쁘다♡ 더보기
잠 못 이루는 밤 잔상이 오래 남아 잠 못 든 적이 있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직장에 일 끝나고 오면 상사나 혹은 회사의 아무개가 맘에 안 들거나, 업무가 힘들어서 일의 연장선처럼 해결하지 못한 숙제들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거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해 나는 어디로 방향을 설정한 후 달려야 할지 등등...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누군가가 생각이 나서 설렘에 잠 못 이루는 경우도 있다. 연락을 기다리는 경우라면 그 사람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피곤하긴 하지만 좋은 설렘으로 선잠을 자는 건 그나마 전자보다는 낫다. 나는 어젯밤 어떤 것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지? 위의 이유들보다 조금 더 단순한 이유. 그것보다 커피를 2샷으로 2잔 이상 마셔서 .. 더보기
출근 오랜만의 출근이라 그런지 침대에서 쉽게 일어나 지지 않았다. 인사과에 들려서 미리 제출해야 될 것도 있는데 왜 이리 회사에 가기 싫은 걸까... 요새 계속 쉬다 보니 사람이 쉬는 것에도 관성이 붙나 보다. 회사 메일은 회사 가서 봐야겠다. 5일 동안이라 메일이 또 쌓이고 쌓였겠지. 우리오빠는 여섯 시 반에 문 열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는데 일어나지 않았다. 본인 때문에 깬다고 생각하고 불편해할까 봐 요즘에는 갈등하다가 그대로 누워있기:) 출근 시간이 이전 회사보다 앞당겨져서 아침밥을 먹고 갈 시간이 없다. 우리오빠ㅠㅠ 아침은 꼭 챙겨 먹는 스타일인데.. 전에는 일곱 시 반에 출근해도 됐었는데 이제는 여섯 시 반까지는 무조건 지하철 타러 나가야 된다.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 더보기
닭볶음탕(내 생일, 우리오빠 이직 첫 날) 오늘은 내 생일이자 우리오빠가 이직한 첫날이다. 그냥 쉬고 집에 있는 밑반찬으로 대충 먹을까, 그래도 저녁 메인 반찬을 뭐라도 할까 고민하다가.. 닭볶음탕을 저녁으로 하기로 결정! 결혼하고 하는 요리가 모든 게 처음인지라 맛이 있을까 걱정되지만 다행히 거의 해주면 맛있다고 한다. 맛없으면 없다고 할 오라버니이다. 요리 초보인 내가 활용하는 레시피는 TV의 "수미네 반찬"과 유튜브와 몇 개의 어플을 요리에 맞게 활용한다. 닭볶음탕을 가운데에 두고 이직한 첫날인데 어땠냐고 물어보니 정신없었다고...ㅠㅠ 옮긴 직장은 기존 직장보다 출퇴근 시간도 15분~20분 정도 더 소요된다. (월급은 많이 주지만...) 우리오빠 파이팅♥ 더보기
생일 6월 3일은 나를 태어나게 해 준 날에 대해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날, 내 생일이다. 그동안 생일 당일에 일을 하던 날이 많았던 지라 이번만큼은 아예 연차를 쓰고 푹 쉬었다. 5월 29일 오후부터 오늘까지 총 5일을 쉬었는데 29일은 근무 끝나고 어머님과 아버님과 점심식사(맛있는 한우♥) 30~31일은 오빠와 충남 대천 여행(조개구이) 6월 1일은 엄마와 아빠, 동생, 나, 그리고 또 다른 식구 오빠와 가족 저녁식사(갈매기살, 항정살) 6월 2일은 마사지받고 힐링한 날 마지막으로 오늘은 휴대폰 수리받으러 삼성전자 태릉 휴대폰 as센터 갔다가 오는 길에 아이라이너, 마스크팩 샀다. 금일 저녁은 닭볶음탕 ㅎㅎ 정말 쉬는 5일 내내 너무 잘 먹었다. 살이 포동포동 찌는 게 느껴졌던 휴일.. 몸무게도 재보니 거의.. 더보기
타이 마사지 로 힐링타임 예전에는 마사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결혼하고 오빠와 시간이 맞으면 집 근처에 있는 타이 마사지를 자주 간다. 오빠는 건식 마사지 나는 아로마 마사지♥ 원래 다른 곳은 기본 건식 마사지 4~5만 원 정도 하는데, 여기는 커플로 할인받아서 오빠 건식 3만원+ 나 아로마 3만 5천 원= Total 6만 5천 원에 받는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가격도 가격인데 평일에는 오후 6시 이전에 오면 기본 한 시간에 30분을 플러스로 더 해준다. 그래서 한 번 갈 때 6만 5천원에 1시간 30분씩 하고 오는 셈이다. 벌써 오빠하고 간 지도 네 번이 되어간다. 마사지받고 근처에 10분 거리에 있는 시장 가서 밑반찬도 몇 개 구입하고 오빠랑 순댓국 먹고♡ 힐링하는 시간 너무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