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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속마음의 사전적 정의: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지키고자 하는 속내. 자신만을 위한 비밀스러운 내용 혹은 드러낼 수 없는 사정이 있는 심정 어제 오랜만에 회사 내 동료들끼리 회식을 했다. 우리의 메뉴는 양꼬치! 야근 끝나구 가는거라 사실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가게들은 많지 않았다. 아니, 선택지는 회사 근처 2-3곳이 최대였다. 2달째 계속해서 야근중인데 “끝나기 전에 한 번은 같이 밥한 번은 먹어야 되는데”라는 선배의 말이 걸렸고, 아내분이 임신중이라 같이 술을 먹지 못 한지 오래되어 마시고 싶다는 말이 걸렸다. 그래서 어제 위의 얘기가 한 번 더 거론되었을 때 나는 굉장히 쿨한 척 ”그럼 오늘 가실래요?“ 라고 그의 신호에 화답을 했다. 사실 요새 계속 4시간 정도밖에 수면을 하지 못해 피곤했으나 안 먹.. 더보기
[돈의 맛] 요시에 마사루 작가 소개 요시에 마사루 : 저자는 약 1억 원의 빚을 지고 대부업체에 끌려가야 했던 빚쟁이 영업사원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멘토가 되어준 회장님(부자 아저씨)을 만나 ‘부자 수업’을 들은 덕분에 월 5천만 원 이상을 버는 성공한 자산가가 되었다. 『돈의 맛』은 저자가 자신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현재 그는 미국 포천 500대 기업,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약 7백여 기업의 컨설팅을 책임지는 유명 컨설턴트이며, 회원제 커뮤니티 서비스 ‘슈퍼비즈니스맨 양성강좌(SBM)’를 운영하며 경영자와 비즈니스맨의 잠재의식을 활성화하는 마인드 셋과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는 세일즈와 마케팅 법칙을 강의하는 강연자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책 내용 소개 비즈니스는 아니지만 로마나 그리스의 .. 더보기
경주 세번째 날-구룡포 해수욕장, 서울회대게, 일본인 가옥거리 셋째 날에는 다행히 첫째, 둘째 날과 다르게 해가 쨍쨍하다. 루스 풀 펜션앞에는 강아지랑 같이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이 아담하게 있다. 출발하기 전에 견우와 재미있는 둘러보기를 했다. 강제로 올라가 보라고 유도해서 올라간 모습 포착ㅋㅋ오빠의 팔이 힘겨워 보인다. 견우 표정이 햇살만큼이나 참 해맑다. 햇빛 쬐면서 이러고 산책시키고 있으니깐 평온하고 좋다. 강아지도 표정에서 감정이 들어난다. 지금은 행복한 표정. 신난 발걸음ㅋㅋ 어제하고 표정이 다르다. 어제는 저녁때 보니 피곤한지 눈까지 충혈되어 있던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다행히 충혈이 가라앉았다. 사람 냄새가 나는 북적북적한 느낌도 좋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 지 한가한 풍경이나 공간을 좀 더 선호하게 되는 거 같다. 조용한 바닷가를 보.. 더보기
경주 두 번째 날-료미 일식당, 황남제빵소, 경주 힐튼호텔 산책고스, 새우로 마무리 둘째 날에는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다. 고민을 한 끝에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식당을 찾아 떠났다. 아침에는 숙소에서 간단히 오빠는 컵라면, 나는 잔치국수를 간단히 흡입했다. 강아지와 같이 동반이 가능한 음식점은 황리단길에 있는 "료미"라는 일식당이었다. 미리 전화를 해보니 강아지 동반 가능하나 야외에서만 식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해 주셨다. 우리는 강아지 유모차도 구입하지 않아서 없었고, 비옷도 없었고, 가진 거라곤 하네스와 목줄뿐이었다. 비가 내려서 땅이 젖어서 내려놓을 수도 없어서 계속 안고서 이동했는데 중형견이라 무거워서 우산 들랴, 강아지 케어하랴 정신이 없었다. 사람에 비할 건 아니지만 매우 진이 빠졌다. 그래도 어찌어찌 데리고 왔다. 후토마키라는 메뉴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일본식 김초밥이라고 한.. 더보기
강아지와의 여름휴가 @ 경주 이번 여름에는 어디를 놀러갈까? 굉장히 고민하다가 우리는 난제에 봉착했다. 어디를 놀러갈 지에 대한 고민보다, 우리집 귀염둥이 강아지 꼬똥 견우를 데려갈 지 말 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했어야 됐기 때문이다. 몇 주를 고민하다가 우리는 견우를 데려가기로 했다. 그래서 장소보다는 강아지를 데려갈 수 있는 숙소를 위주로 선택! 어플 중에 "반려생활" 이라는 어플이 있다. 우리는 그 어플을 통해 강아지와 함께 숙박을 할 수 있는 풀빌라를 찾아 헤맸다. 그래서 결정한 장소는 바로 "경주" 에 있는 "루스 풀빌라" 였다. 숙소를 결정하고 나니 빼박으로 경주에 가게 되었는데, 이번 여행은 휴양이 목적이었던 터라 여행일정을 아예 짜지 않았다. 서로 일 때문에 바빠서 일정을 짜지 못했던 것도 있다. 여행은 가서도 좋지만.. 더보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 그 삶은 지금과 어떻게 다른가요? ->몸은 자주 피곤을 느끼고,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괴롭다.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스스로의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 되는것 그 삶이 무엇을 말해주나요? ->그런 삶= 올바른 인생의 길, 정도를 걸어왔다는 것을 의미 지금 삶에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하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직장에 관한 만족도 [월요병도 산재 처리해주세요 만년 퇴사 준비•••주일 심리 상담소]에 나오는 나를 위한 기적 질문 난 이 질문에 답하면서 조금 더 활기찬 뭔가를 찾아봐야 .. 더보기
봄나들이 쇼핑&애슐리 퀸즈 오전근무라 낮에 근무가 끝났다. 오빠가 주말에 휴무인데 옷 사러가자면서 차를 끌고 내 회사 퇴근길을 반겨주었다. 일 끝나구 체력이 방전되어 있긴 했지만? 봄이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붕~~~떴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청량리 롯백 지하에 있는 애슐리 퀸즈에 갔다. 난 저 냄비로 둘러싸인 조명이 독특해서 이쁘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간 시간은 다섯시였는데 아직 초저녁이라 한가했다. 대망의 첫 접시! 애슐리 시그니처 스테이크를 우선적으로 담고, 처음 본 치즈 포테이토 피자를 담고, 사랑하는 연어와 초밥 그리고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을 백김치를 담았다. 특히 저 스테이크가 맛있었다. 두번째는 꼬막이 올라간 초밥이랑 부드러운 생새우 초밥, 그릴 피쉬, 숙주볶음, 잡채를 먹었다. 그 뒤로도 .. 더보기
2022년도 목표 올해도 벌써 3분의 1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예전에 어른들 하는 말씀, 20대는 20km, 30대는 30km, 40대는 40km의 속도로 시간의 속도가 느껴진다고 했는데 요즘들어 더 체감이 된다. 하루하루는 특별할 거 없이 지나가는 거 같아도 지나고 보면 이~~만큼 흘러가 있고 올 한해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 되짚어 보게 된다. 현재 나는 33km의 속도로 인생의 속도가 맞춰져 있다. 30대 중반이 넘어가기 전, 내가 가장 현재 해보고 싶은 건 같은 회사 안에서의 부서 이동이다. 직장생활을 한 지 9년이 되었지만 현재 부서에서 일하는 것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 괴로웠다. 항상 주워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내 자신이 되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