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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건강검진 & 힐링 항상 건강검진 하러가는 아침은 약간 마음이 떨린다. 특별히 아픈곳은 없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니 안 좋은 곳이 나올까 당뇨 수치는 떨어졌을까 하는 걱정에 말이다. 마치 시험 성적표를 받으러 가듯이 올해도 마스크를 끼고 의료재단으로 몸을 실었다. 아직 내시경은 해 본적 없다. 올해도 상복부 초음파를 선택했다. 수면내시경은 아픈지 모르고 끝난다고들 하던데 난 최대한 미루고 싶다. 행운의 7-1에 서 있다. 이렇게 의미부여를 한다. 하지도 않는 운동을 해보겠다고 아침에 스트레칭을 좀 해줬다. 회사에서 보건증이 4월부터 필요해서 건강검진+보건증을 신청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체크를 해주고 가운하나 걸쳤을 뿐인데 환자같다 다 받구 나니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 걸렸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주말엔 바.. 더보기
파비콘 만들어보기 엊그제 블로거 꿈꾸는 치코님의 글에서 파비콘 만드는 방법을 읽었다. 파비콘이라는 용어가 뭔지도 몰랐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인터넷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표시되는 웹사이트나 웹페이지를 대표하는 아이콘 ”이라고 한다. 글을 읽고 나니 나도 뭔가 바꿔보고 싶었다. 그래서 바꾸기 전의 핸드폰이었던 갤럭시 노트폰을 꺼내들었다. 노트펜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그려서 이미지를 저장하는 게 제일 나에게는 쉬운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서였다. 나의 얼굴을 귀엽게 그려볼까 하고 한 번 그려보다가 우리 집의 마스코트 귀염둥이 강아지 견우를 그려보기로 했다. 내 얼굴을 그릴 때보다 훨씬 심플하면서 마음에 들었다. 눈 코 입도 거의 점 찍듯이만 그리고 귀에 색깔이 들어간 부분에만 포인트를 주었다.10분도 안되서 완성!ㅎㅎ 위에는 .. 더보기
일본어 공부 JPT 공부는 처음 해본다. 회사의 유급휴가 기간동안 무얼 해볼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외국어 공부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2주 쉬고 조금 있다가 다시 3월에 2주를 쉬는 케이스인데 한 달을 연달아 쉬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나눠서 쉬는 걸로 선택했다. 명절에 한 번도 맘 놓고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기에 이번 기회만큼은 맘 놓고 쉬고 싶었다. 저번년도에도 코로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2달 정도 여름에 한 달, 가을에 한 달 쉬었었는데 이번에도 쉬게 되었다. 쉬게 되면 막상 의욕적으로 이것저것 하게 될 것 같았는데 나의 몸은 침대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일을 하나 하지 않던 기상시간은 왜 9시반으로 똑같은 것일까. 그래서 뭐라도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책을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배송을 받았다. 책 제목이 JPT.. 더보기
감성적인 끄적임 부서이동하고 코로나로 인해 고객이 많지 않다보니, 많은 생각이 든다. 카카오의 브런치의 어느 글 중에서 "자신이 처해있는 현재의 모든 것을 비관하는 우울이나 고독 같은 것들 역시 현 상태를 부정하고 싶어하는 에너지의 표출이니, 어떤 식으로든 현재의 변화를 도모하는 에너지로 쓰일 수 있다." 라는 문구가 와닿았다. 내가 약간의 우울감을 갖고 있는 것은 아마도 현재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는 표출하기는 어렵지만 어쩔 때는 다른 형태의 업을 삼아서 나의 시간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어울리는 '업'은 어디서부터 찾을 수 있을까? 직업 이라는 의미에서 '직' 함보다는 하고 있는 행위에 초점을 맞춘 '업'을 여러 개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떻게 하.. 더보기
새해 첫 다짐 다이어트!! 드디어 신축년이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신년을 맞이하여 다이어트를 해보겠다 결심했다. 아마 새 해가 될 때 다이어트와 금연 이 두가지 목표는 빠지지 않는 단골목표 나는 담배는 피지 않으니 다이어트 하나만 하면 되는데 작년에 했던 한약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이번에는 식이요법으로 조절해보려 한다. 유튜브로 검색해서 간단하게 해 먹을 만한 간편식을 찾았다. 오늘의 아침메뉴는 아보카도, 밥에 싸먹는 얇은 햄, 새송이버섯을 고급진 트리플 오일에 볶은 뒤 화룡점정으로 무심한 듯 중간에 계란투척!! 아침에 첫 소변 후의 몸무게가 제일 정확하다고 해서 측정해보니 현재 몸무게 51.55 49kg 을 위해 아잣! 더보기
여유 직장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 커피를 마시면서 소소하게 디저트를 먹을 때가 행복한 거 같다. 안 힘든 일이 없다지만 요새 부쩍 일이 힘에 부친다. 내가 잘 하는 게 뭘까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 특출나게 잘 하거나 소질이 있는 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재능이 없는 거 같아 뭔가 서글프다. 꼼꼼한 성격이라고 주변에서 말해주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회계사가 나왔다. 난 숫자는 다루기 싫은데ㅎㅎㅎㅎ 일단은 주어진 일에 만족하는 연습을 좀 해야겠다. 머리속에는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뭔가 뒤죽박죽이다. 이럴 때일수록 단순하게 생각하자. 욕심만 부려서는 되는 게 없다. 맘을 편히 먹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모두 화이팅!!! 더보기
집에서 즐기는 데싱디파 셀프네일 쉬는 날이어서 뭐를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인조네일을 붙여보았다. 보통 다들 결혼식이 있으면 전문샵 가서 신부네일을 받는데 나는 저렴하게 셀프로 인조네일을 붙였다. 친구들도 " 그런 거엔 돈 아끼지말구 받아야지!" 했으나 사실 크게 티나지 않는거라 생각해 인조네일을 붙임ㅎㅎ 지금 와서 기억해보니 아마 그 때 샵을 예약을 사전에 했어야 됐는데 근처 샵 들은 예약이 꽉 차서 안되었고, 시간도 반 나절 이상 걸리니 집에서 해보자~! 라는 식으로 생각 했던 거 같다. 내가 얘기 안 했으면 아마 다들 손톱에는 크게 신경 안 써서 잘은 몰랐을 거다. 그 때 사용하고 남은 네일이 있어서 집에서 그 때 생각하며 붙여봤다^-^ 올리브영에서 샀던 데싱 디바 메직 프레스 만원 초반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뒷면에 설명이 나와.. 더보기
기분전환엔 헤어염색 염색을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4-5 년 전쯤 검은색으로 염색한 뒤로는 파마랑 염색 아얘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머릿결은 좋은데 뭔가 기분전환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동네 미용실 중에 오빠가 가는 미용실을 가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아주머니가 하는 미용실에서 머리만 다듬는다.12000원에 컷트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게 이름은 중랑구 "살롱드 뉴욕" 이다. 집 근처에 있는데 오빠 추천으로 오게 됐다. 보이는 건물의 3층에 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 갔더니 한 사람 밖에 없었다. 집에서 봤던 염색 색깔은 딥 바이올렛 색이었다. 색깔 한 눈에 봐도 티나게 하려면 탈색을 하고 염색을 해야 되지만 직장에서 허용되지 않기에 탈색은 안 하고 살짝 티나는 염색을 하기로 했다. 신규 고객이라 2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