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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 아이라이너[씨스터앤] 처음 이 아이라이너를 접하게 된 건 나보다 신세대 느낌나는 우리엄마를 통해서였다. 1 년 전쯤이었을까? 써봤는데 너무 좋다며 너도 한 번 써보라고 해서 만났던 요 아이 바로 씨스터앤 아이라이너였다. 정확한 명칭은 씨스터앤 더블 이팩트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다. 이 아이라이너의 장점은 은은한 펄감이 자연스럽게 연출 한 번 그리면 팬슬형식인데도 잘 번지지 않는다는 점 부드러운 발림성 나는 항상 미드나잇 블랙 색상을 구매한다. 블루 계열색상도 한 번 구매해서 써봤는데 나한테는 블랙이 더 잘 어울렸다. 이렇게 뒤에 돌려주면 심이 나오는 펜슬 아이라이너이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나 은은한 펄이 있음. 블랙은 확실히 발색해보면선명하다. 파운데이션까지만 바르고 한 컷! 바르면 이렇게 은은한 아이라이너 완성! 나는 눈.. 더보기
밀키트[peacock 샤브샤브] 이마트에서 장 볼때 오늘 먹을 밀키트 피콕프레시의 샤브샤브도 같이 샀다. 솔직히 한 끼 그냥 때우자 라는 느낌으로 산 거였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괜찮았다. 8천원대 후반이었는데 안에 각종 야채랑 소스, 칼국수 면까지 들어있었다. peacock 은 가정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라고 한다. 걷 표지도 깔끔하게 되어 있고, 장은 5일에 봤는데 유통기한은 이틀 뒤인 7일까지였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보면 요렇게 칼국수면이 들어있고 기본 간장 베이스(샤브샤브용소스) 고기랑 야채를 찍어먹을 소스2 가지 포함 (유자겨자 간장소스 & 스위트 칠리 소스) 찍어먹을 소스가 두 종류인 점 맘에 들었다. 청경채랑 배추와 이름 모를 야채와 팽이버섯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오빠가 예전 회.. 더보기
애견팬션 [펫704] 그 동안 근 1년동안 제대로 된 휴가를 가지 못했었다. 2월중순쯤 휴가를 내고 일본이나 동남아를 가려 했으나 그때부터 코로나가 터져서 어디를 제대로 가지 못했다. 이번에도 음식점이나 어디 놀러가는 게 신경쓰여서 멀리 가진 않고 독채로 되어있는 애견팬션에 가서 우리 견우도 놀아주고 오빠와 나도 쉬기로 했다. 팬션 가기 전 횡성 시내에 가서 한우도 사고 장도 봤다. 한우는 [횡성축협 한우프라자 본점]에 가서 구매했다. 이 날 한우 쁠쁠등급도 구입하고 플렉스했다. 800 그람 정도(4인분)가격 거의 17만원돈 지불ㅎㄷㄷ 밑에 마트가 바로 있어서 생수랑 깻잎, 버섯, 소주2병, 맥주2 병 등등 이것저것 담았다. 숙소는 [펫704]라고 1박에 거의 20만원 정도 였는데 시설들이 깨끗하고 네이버 평점도 좋고 사장님.. 더보기
우리오빠와의 4주년 어느 덧 오빠와 연애한 지 2년 반, 결혼 한 지는 1년 반이 되었다. 나는 오빠가 결혼기념일과 생일만 챙길 줄 알았는데 출근 길 버스길에 "내일 우리 4주년인 거 알아요?" 라고 말하는 걸 듣고 미안했다. 괜스레 미안한 마음에 알고 있었다고 거짓말 했지만 사실 우리집 아들이 된 견우도 오고 회사일도 바쁘다보니 잊고 있었다. 오빠는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서운하다고 말했지만 나는 속으로 얼마나 미안했는 지 모른다. 사실 작년 3주년 때에도 거창하게 기념일에 뭘 하진 않았지만 같이 맛있는 거 먹는 걸로 그 날을 소소하게 기념했었다. 오빠도 회사 일로 정신없는데 기억하고 있었던 걸 보니 평소 무심한 듯하지만 세심하게 기억하는 모습에 감동❤ 보통은 여자가 기념일 안 챙겨줘서 서운해하는데 반대가 된 거 같다는 생.. 더보기
[꼬똥 드 툴레아] 분양 우리집에 며칠 전 새 식구가 생겼다. 강아지 종류는 꼬똥 드 툴레아 마다가스카르 출신으로 작은 체구와 긴 털을 가진 견종이다. 윤계상이 키우는 강아지로 화제가 된 견종인데 두 달 전 예약하고 드디어 우리 집으로 왔다. 처음엔 나는 강아지 키우는 거에 대해 반대했었다. 손도 많이 가고, 18 년 키웠던 우리 가족 토토(시추) 보내고 나니 정 떼는 게 힘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추가적인 돈도 들어가고 말이다. 하지만 동물을 넘넘 좋아하는 우리오빠를 위해 결국 키우기로 고심끝에 결정했다. 꼬똥은 요즘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분양 중개해주시는 말로는 품종견은 300 이 넘어간다고 한다. 처음에 360 까지도 분양가격에 거래된다고 해서 충격!! 내가 생각했던 가격은 100만원 후반에서 200 만원 초반이었는데 30.. 더보기
더운 여름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무더운 여름을 날려줄 만한 걸로 뭐가 있을까? 에어컨 수박 찬물샤워 그리고 선풍기 요즘엔 손으로 들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가 나왔다. 이 선풍기는 버튼만 누르면 켜지고, 강도도 3단계로 약중강 조절 가능하다. 목에 두르기만 하면 되서 손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게 장점이다. 택배 문구 그대로 어제 주문 했는데 오늘 도착했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포장박스를 뜯었더니 하얀색의 포장상품이 들어있었다. 넥밴드 선풍기의 브랜드는 [블루 아이디] 다. 인터넷으로 34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흰 색이라 굉장히 심플하다.USB 로 간편하게 충전하면 된다. 목 뒤에서부터 착용하면 되고 팬의 각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2-3 초 꾹 밴드 부분의 스위치를 누르면 켜진다. 전원 on/ 완.. 더보기
친구 결혼앨범 촬영[어반 스튜디오] 요즘에는 다들 결혼을 늦게 하는 거 같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부딪혀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부담으로 많이 다가와서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결혼은 현실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고(웨딩준비,상견례,집장만,혼수 등) 결혼해서도 육아를 하게 되면 혼자일 때보다는 신경쓸 것도 많아지고 여유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론 결혼식이나 준비 자체도 본인과 미래배우자가 욕심을 낮춘다면 금액을 최소화해서 하면 된다. 그렇지만 갈수록 혼자 있는 게 편하고, 이성을 만나려는 노력(시간과 물질적, 정신적 노력)을 덜 하게 되고, 여행 다니면서 잘 즐기다 보니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의 느낌이 되어버렸다.결혼을 한 입장이긴 하나 나도 본인이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면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이다. 결혼을 하면 확실히 혼자만의 .. 더보기
비 오는 날엔 오랜만의 반가운 비다.다행히 남부지방보단 많이 내리는 건 아니어서 적당한 비를 즐길 수 있었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보고 있자니 코로나 바이러스도 저 빗줄기에 씻겨서 같이 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퇴근 길 버스에서 내려 근사한 풍경이 아니더라도 오랜만의 비가 반가워 사진을 찍었다. 선명하게 찍히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더 마음에 든달까? 몽환적이면서도 뚜렷하지 않은 피사체가 오히려 선명한 것보다도 더 마음에 와닿았다. 비가 창에 부딪혀서 한 방울 두 방울 흘러 내리는 걸 보고 있으니 문득 그런 물방울이 귀엽기도 하고 사선으로 줄긋듯이 창에 비친 빗줄기가 멋있다. 나도 창에 붙어 흘러내리는 빗방울처럼 내가 의도치 않게 생기는 고민들과 걱정들이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다. 어렸을 적에는 비 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