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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영화 "원더" 2017년도 영화, Wonder 다음날이 휴무라 그 전날 맘 편히 티비 채널을 돌리고 있던 와중에 케이블 ocn 에서였나? 원더 라는 제목의 영화가 바로 시작하고 있었다. 아주 맘 편히 영화를 봐도 되겠다는 생각에 오빠는 피곤해서 자고 나 혼자 여유롭게 리클라이너 소파에 기대어 최대한 누워서 영화에 집중했다. 영화 줄거리는 10살 된 아들 "어기" 가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태어나 학교에서 적응하는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줄거리: “넌 못생기지 않았어, 네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게 될 거야” 헬멧 속에 숨었던 아이 ‘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더보기
후배와 데이트 오늘은 6개월 동안 같이 일한 후배와 오랜만에 오전 조 끝나고 둘이서 데이트를 했다. 나는 솔직히 둘이서만 따로 만나는 게 어색하고 싫을 때가 있다. 왜냐하면 둘이 있다보면 아무래도 내가 선배고, 상대방은 후배다 보니 내가 꼰대같이 보이기 싫어도 내가 경험했던 걸 얘기해주다 보니 자연스레 꼰대처럼 느껴질까 봐 겁도 나고 사람이 둘이 있다 보면 아무래도 말을 많이 해서 안 해도 될 말을 내가 하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아무래도 좀 부담이 된다. 그래도 한번 사주고 싶었다. 다른 후배들 중에는 자신의 후배와 죽이 잘 맞는다고 해야하나? 친해지고 마음 가는 사람이 있으면 자주 술자리나 시간 있을 때 따로 친목도모 겸 같이 밥 먹고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잘 그러지 못한다. 아니.... 더보기
올해 내가 노력해야 될 부분 "끈기" 올해 들어서 나는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될까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해보다가 키워드로 "끈기"를 정했다. 나는 항상 시작은 그래도 하기는 하는데 항상 무슨 일을 하면 마무리를 하는 게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중에는 자괴감과 자책감에 허덕이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자기혐오를 하고 반성을 하고 마음을 고쳐먹고... 중국어도 신혼 핑계로 자격증 공부 시작하자고 마음먹은 건 작년 여름이었는데 해외 크로스 트레이닝 갔다와서 하자 하고 미루고 신혼 조금 즐기자 하고 미루고 혼자 있을 때도 하기 싫어서 괜히 로맨스 소설보다 미루고 집안일, 요리,운동 때문에 미루고 쉬는 날에는 쉬고 싶다고 유튜브보다 잠자다 미루고 이런 식으로 계속 미루다 보니 자격증을 따지 못했다. 5급까지는 점수가 높지 않지만 예전에 .. 더보기
충격의 2008년도 공포영화 " 오텁시" 와!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충격 그 자체였다. 처음에는 최근영화가 아닌 오래전에 찍은 화면의 퀄리티 이길래 무서워 봤자 얼마나 무섭겠어 했는데... 왠걸!!! 엄청 무서웠다. [2008년도 영화 오텁시] 줄거리: 바비, 에밀리, 클레어, 주드는 축제 때 만난 러시아 유학생 드미트리와 함께 흥겨운 밤을 즐긴다. 차를 몰고 같이 놀러 가던 중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한 일행은 난데없이 피를 흘리며 등장한 병원 환자에 당황스러워한다. 그때 마침 응급차가 나타나 병원에서 탈출한 환자를 후송하고, 교통사고로 다친 에밀리 일행을 보면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맡으라고 제안하는데... 차가 엉망으로 고장 나고,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에밀리 일행은 병원에 따라간다. 하지만 어느새 친구들은 수수께끼 같은 병원 속에서 하나둘씩.. 더보기
2020년 1월1일 밥상-오징어볶음 오늘 새해를 맞이하고 오랜만에 한 요리는? 오징어볶음이다. 엊그제 어느 티비 프로그램을 보고 오빠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오늘 나의 근무가 끝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오빠랑 같이 시장에서 오징어 두 마리와 깻잎, 반찬거리를 샀다. 오징어 볶음의 기본재료 두둥!! 재료: 오징어 큰거1,작은거1 (총 2마리), 양파 1개, 양배추 조금, 파 조금, 고추 2개, 깻잎 양념장: 고추장 2스푼,고춧가루 2스푼, 설탕 2스푼, 진간장 2스푼, 후추 약간, 간 마늘 2스푼 마무리: 참기름과 통깨 조금 재료는 모두 한꺼번에 썰어두기 1 양파&2 양배추&3 깻잎&제일 중요한 4 오징어는 일자로, 5번째 파와 6번째 고추는 어슷썰기 그 후 양념장을 만든 큰 양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려 준다. 마무리로 물 조금 넣고 오징어 .. 더보기
오후 조 끝나구 회식 어제 오후 조 끝나고 선배님들과 회식자리가 있었다. 장소는 천호의 쭈꾸쭈꾸 쭈꾸미ㅎㅎ 이름이 귀엽다. 맛은 술안주라 그런가? 약간 매콤한 편이다. 요기서 간단히 먹고 2차로 그 근처에 포차 가서 닭똥집 우동 오돌뼈 번데기탕을 시켰는데 음식이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그래서 새벽 1시좀 넘어서 3차로 빠르게 이동! 무난한 짝태와 노가리 집으로 고고씽 안주로 떡볶이와 반건조 오징어 ㅎㅎ 맛있었다. 그런데 새벽에 거의 4~5번 속을 게워냈다. 오빠도 어제 업체 사람들과 회식 있어서 늦게 들어왔는데 계속 토하는 거 때문에 왔다 갔다 하니 처음에는 괜찮냐고 물어보다 나중에는 이봐요? 이랬나?ㅋㅋ 그래서 한 소리 쏘아붙였다. 난 오빠 술 아무리 마시고 들어왔어도 등 뚜들겨주고 꿀물 먹이고 그랬지 뭐라 한 적 한 번도.. 더보기
아웃백 데이트 이게 얼마 만에 가보는 아웃백이던가... 겨울왕국 2 보고 오빠랑 미리 연말 분위기 낼 겸 아웃백 가서 맛있는 거 먹기로 했다. 예약을 안 하고 갔더니 여기도 웨이팅이 후들후들... 잠깐 밖에 나가 주변에 뭐가 있나 한 바퀴 둘러보고 들어와서 한 10분 기다렸을까?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우리는 2인 커플세트(립아이 앤드 랍스터 세트)를 시켰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도 나오는데 스테이크랑 파스타 두 개 다 너무 맛있었다.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고기 위에 럼을 뿌리고 불꽃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맛있는 거 먹고 오랜만에 연말 분위기가 나서 좋았다. 더보기
겨울왕국 2 오늘은 모처럼 오빠와 같이 휴일을 맞아 겨울왕국 2를 보러 갔다. 이번 겨울왕국 2 도 천만을 거뜬히 돌파 예정! 전날 친구가 시즌1보다는 덜했다는 평에 약간 기대감이 떨어졌지만 오빠랑 오랜만의 데이트이기에 영화관으로 고고씽 시즌2는 엘사와 안나의 부모님에 관한 얘기가 나오고 아델렌 왕국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 때 잘못되었던 과거의 잘못을 두 주인공이 바로잡으러 역경을 무릅쓰는 내용이 나온다. 시즌1보다는 기억에 남는 노래가 있지는 않았지만 재미도 있고 장면 하나하나가 멋있었다. 엘사가 물로 만들어진 말을 타고 왕국을 지키는 장면이 너무 멋졌다. 애니가 영화처럼 재미있을 수 있다니!! 우리 영화를 많이 보긴 봐야 되는데 너무 재미있오ㅠㅠ 더보기